도도주인's 일상 셀프 코칭/사고력 워크룸

읽고 끝내지 마라 –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실전 독서법

냥냥주인 2025. 5. 21. 16:08

읽고 끝내지 마라!

 

책을 읽고 끝내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인포그래픽채'

 

많은 사람이 책을 읽는다.

그런데 문제는, 읽고 끝내버린다는 것이다.

 

표지만 기억하고,

내용은 흐릿해지고,

"뭐가 좋았지?" 조차 기억이 안 나는 경험, 누구나 있을 것 이다.

 

읽는 건 시작일 뿐이다.

그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이 진짜 독서다.

오늘은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실천적 독서법 5가지를 소개 할께요.

 

1. 읽으면서 밑줄보다 '질문'을 남겨라.

책을 읽으면 줄 긋는 건 좋지만,

질문을 남기는 건 더 강력한 도구다.

  • "이 문장이 왜 와닿았지?"
  • "이 개념은 내 삶에 어떻게 연결될까?"
  • "내가 이와 반대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까?"

질문이 생긴 지점이 곧 내 사고가 작동한 지점이다.

그게 책을 '통과'한 게 아니라, '소화'한 흔적이 된다.

 

2. 책 속 문장을 '내 언어'로 바꿔 적어라.

감명 깊은 문장을 그냥 베끼는 것보다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원문 : "성장은 불편함을 동반한다."
  • 내 언어 : "익숙함을 벗어나야만 바뀐다는 말이구나"

이 과정은 문장력보다 사고력의 문제다.

글을 바꿔 쓰는 건, 생각을 정리하는 일이기도 하다.

 

3. 책 한 권당 '한 줄 요약'을 반드시 남겨라.

책을 읽고 나면 그 책을 딱 한줄로 요약해 보자.

"이 책은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줬는가?"

이 훈련은 생각보다 어렵지만

머릿속에 책의 핵심 구조가 단단히 남는다.

 

4. 실천 항목 1개를 정하라. 

좋은 책은 감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져야 진짜 내 것이 된다.

  • "이 책을 읽고 내가 바꿔볼 한 가지는?"
  •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적용은?"

작은 실천 하나라도 삶에 적용하는 순간,

책은 지식이 아닌 변화의 시작이 된다.

 

5. 누구든 좋으니 '말'로 설명해봐라.

읽은 내용을 

친구에게, 블로그에, 자기 목소리로 말해보자.

 

설명은 최고의 기억도구다.

설명하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빠진 부분이 보이고,

나만의 해석이 생긴다.

 

💡 마무리하며

책을 읽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내용을 어떻게 ‘내 방식’으로 통과시키느냐이다.

읽고 줄 치고 덮는 독서는
지식을 쌓지만 삶은 바꾸지 않는다.

지금 읽는 책,
질문 하나만 남기고,한 줄 요약 하나만 해봐도
그 책은 분명히 내 것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