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끝내지 마라!
많은 사람이 책을 읽는다.
그런데 문제는, 읽고 끝내버린다는 것이다.
표지만 기억하고,
내용은 흐릿해지고,
"뭐가 좋았지?" 조차 기억이 안 나는 경험, 누구나 있을 것 이다.
읽는 건 시작일 뿐이다.
그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이 진짜 독서다.
오늘은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실천적 독서법 5가지를 소개 할께요.
1. 읽으면서 밑줄보다 '질문'을 남겨라.
책을 읽으면 줄 긋는 건 좋지만,
질문을 남기는 건 더 강력한 도구다.
- "이 문장이 왜 와닿았지?"
- "이 개념은 내 삶에 어떻게 연결될까?"
- "내가 이와 반대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까?"
질문이 생긴 지점이 곧 내 사고가 작동한 지점이다.
그게 책을 '통과'한 게 아니라, '소화'한 흔적이 된다.
2. 책 속 문장을 '내 언어'로 바꿔 적어라.
감명 깊은 문장을 그냥 베끼는 것보다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원문 : "성장은 불편함을 동반한다."
- 내 언어 : "익숙함을 벗어나야만 바뀐다는 말이구나"
이 과정은 문장력보다 사고력의 문제다.
글을 바꿔 쓰는 건, 생각을 정리하는 일이기도 하다.
3. 책 한 권당 '한 줄 요약'을 반드시 남겨라.
책을 읽고 나면 그 책을 딱 한줄로 요약해 보자.
"이 책은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줬는가?"
이 훈련은 생각보다 어렵지만
머릿속에 책의 핵심 구조가 단단히 남는다.
4. 실천 항목 1개를 정하라.
좋은 책은 감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져야 진짜 내 것이 된다.
- "이 책을 읽고 내가 바꿔볼 한 가지는?"
-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적용은?"
작은 실천 하나라도 삶에 적용하는 순간,
그 책은 지식이 아닌 변화의 시작이 된다.
5. 누구든 좋으니 '말'로 설명해봐라.
읽은 내용을
친구에게, 블로그에, 자기 목소리로 말해보자.
설명은 최고의 기억도구다.
설명하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빠진 부분이 보이고,
나만의 해석이 생긴다.
💡 마무리하며
책을 읽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내용을 어떻게 ‘내 방식’으로 통과시키느냐이다.
읽고 줄 치고 덮는 독서는
지식을 쌓지만 삶은 바꾸지 않는다.
지금 읽는 책,
질문 하나만 남기고,한 줄 요약 하나만 해봐도
그 책은 분명히 내 것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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